Nike, REI, Glossier의 성공적인 비디오 마케팅 캠페인

업데이트 일자 2020년 07월 30일

인터넷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휴대폰 저장 용량은 더 늘어나고 있으며, 스트리밍은 일상적인 것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케이블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스마트 TV로 콘텐츠를 시청합니다. 온라인이란 말은 이제 뭔가를 시청한다는 말과 거의 동일시되고 있으며 그러한 트렌드는 강화될 것입니다.

고객들은 온라인 시간의 1/3 가량을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하는데 소비하며, 45%는 YouTube나 Facebook 콘텐츠를 일주일에 1시간 이상 시청합니다. 시청을 한다는 것은 곧 광고 수익을 의미합니다. 비디오 광고는 전년 대비 40%가 증가했습니다. Cisco는 2년 후에는 인터넷 트래픽의 80% 이상이 비디오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리테일러와 브랜드들에게 비디오 광고는 인지도를 구축하고 관심을 끌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고객이 보고 싶어하는 광고를 만들 수 있을까요?

성공적으로 비디오 마케팅을 진행한 세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1. Nike: “Choose Go”

지구가 자전을 멈춰버린 대재앙이 찾아옵니다. 전 세계의 러너들이 뜻을 한데 모아 지구가 다시 회전할 수 있도록 모두 한 방향으로 달립니다. 무슨 신발을 신고 달릴까요? 물론 Nike입니다. 지난 3월 1일 TV와 SNS를 통해 전격 발표된 Nike의 이 60초 광고에는 코비 브라이언, 케빈 하트, 빌 나이 등 유명인들이 등장해 지구가 다시 자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 달립니다.

포트랜드의 광고 에이전시 Must Be Something이 만들고,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연출한 이 광고는 액션과 유머가 넘쳐납니다. 일반인들이 힘을 함쳐 유명 스타들에게 영감을 주고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위대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Nike의 가치와 운동화 제품을 모두 강조해줍니다. 긴장감 있는 스토리라인, 유명인들, 성공적인 엔딩과 강렬하고 인상적인 #ChooseGo라는 태그라인은 소셜 미디어 채널 전반에서 쉽게 공유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비디오는 Facebook에서 46,000 차례 공유되었으며 조회수가 120만 건을 넘어섰고, YouTube 조회수는 460만 건이 넘습니다.

2. REI: “What’s your ‘But'” & “Video Weekend Project”

What's Your "But"?

What’s your "but"? Comment below with #Sweepstakes and tell us why you can’t come outside and play. We’ll see what we can do!NO PURCHASE NECESSARY. Must be a legal US resident; age 18+. Ends 1/23/18. Limit 1 entry per person per method of entry during promotion period. Winners will be selected by Sponsor based on the most interesting and best submissions according the theme of “why you can’t come outside and play” to win trips (2 winners) or gift cards (54 winners). Visit http://bit.ly/2BJlCZ8 for full promotion rules, eligibility, and other restrictions.

Posted by REI on Thursday, January 4, 2018

모든 브랜드가 광고 하나에 많은 유명인들을 모아 놓지는 않습니다. 예산이 제한되어 있다면, 비디오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소스는 바로 고객들일 것입니다.

왜 안그렇겠습니까? UGC(User Generated Contents – 사용자 제작 콘텐츠)는 UGC가 없는 웹사이트나 캠페인들 보다 웹 전환율이 29% 더 높습니다.

야외용품 전문업체 REI는 UGC를 구축해 두 가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는 “여러분의 ‘그러나’는 무엇인가요(What is your But)”라는 캠페인으로, 이 질문에 대한 고객들의 대답들을 모아 짧은 동영상들을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캠페인인 “비디오 주말 프로젝트(Video Weekend Project)”에는 REI 고객들과 회원들이 YouTube에 만들어 올린 비디오들이 포함되었습니다. REI는 고객의 빙산 등반에서 패들보딩까지 다양한 영상이 담긴 재생 목록을 YouTube에 생성했습니다.

3. Glossier: “Wowder Featuring…”

밀레니엄 세대의 인정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이크업 브랜드 Glossier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를 브랜드의 블로그와 제품 사이트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기업의 비디오는 제품이 단순히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가르쳐줍니다.

새로운 Wowder 메이크업 피니싱 파우더를 출시하면서, Glossier는 자사의 YouTube 채널, 웹사이트와 SNS에 피부톤이 서로 다른 3명의 여성들이 Wowder를 바르는 모습이 담긴 3가지 비디오를 올렸습니다.

비디오는 시청자들에게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여주고, 각기 다른 피부 톤에서 제품이 어떻게 보이는지 전/후 이미지를 포함해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시청자들이 Wowder 제품 페이지로 직접 이동하여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디오의 상단 코너에는 클릭할 수 있는 CTA가 포함되었습니다.

비디오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제고

사용자들이 온라인 비디오를 시청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가면서 비디오 마케팅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이는 브랜드들에게 큰 기회를 열어주지만, 콘텐츠가 눈에 띄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관심을 끌 수 있는지, Nike, REI, Glossier의 사례로부터 몇 가지를 배워볼 수 있습니다.

1. 헐리우드로부터 얻은 교훈

Nike의 경우에서처럼, 예산의 여유가 있다면, 영화계에서 아이디어를 따다 블록버스터 스릴러에 버금가는 비디오 광고를 만들면 어떨까요? 유명한 헐리우드 감독과 전문가들이 만들고, 멋진 음악과 스타들이 등장하는 비디오는 브랜드를 차세대 스타덤으로 끌어 올려주는 매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 팀과 유명인들이 없어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비디오를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스토리가 얼마나 좋으냐 하는 것입니다.

2. 브랜드를 대변해주는 고객들

메시지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도록 하는데, 이미 제품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이 브랜드를 대변하도록 만드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있을까요? “여러분의 ‘그러나’는 무엇인가요” 캠페인에서, REI는 사용자들의 질문을 모아 사용자들이 대화에 직접 참여를 하도록 유도하고, REI의 마케팅 팀이 이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REI는 야생에서 사용되는 자사 제품들을 보여주며, 사용자들에게 “비디오 주말 프로젝트”를 위한 영상들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용자 비디오는 물론 약간 어설픈 감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야생에서 REI 제품을 사용하여 실제로 무언가를 하는 모습을 찍은 비디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캠페인은 진짜 고객들의 진심 어린 감정을 포착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 캠페인은 REI가 원했던 브랜드 인지도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3. 유익한 정보 제공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Glossier의 Wowder 비디오 캠페인은 33초라는 짧은 시간 동안 바로 그런 일을 합니다. 세 명의 여성이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전/후 사진을 통해 그 결과를 보여줍니다. Glossier는 비디오로 제품을 쉽게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브랜드 웹사이트를 사용 방법을 알려주는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CTA도 물론 도움이 됩니다.

비디오 광고의 완전한 퍼넬

비디오 마케팅은 인지도를 높여줍니다. 그러나 이는 보는 사람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비디오 리타케팅은 모든 채널에서 콘텐츠를 시청하는 고객들과 비디오 광고를 연결해줍니다. 또한 크리테오의 DCO+ 기술은 그러한 비디오 광고들을 실시간으로 맞춤화할 수 있으며, 맞춤화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관련성 있는 제품을 보여줍니다.

전 세계 마케팅 담당자의 51%는 비디오를 최고의 투자수익률(ROI)를 제공하는 콘텐츠 유형으로 꼽았습니다. 비디오 리타게팅을 마케팅 캠페인의 일부로 포함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비디오 리타케팅과 그 작동 원리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지금 크리테오의 eBook을 다운로드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