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리테일 미디어 시장 전망과 기대효과
- 트렌드 1: AI는 차세대 광고 자동화 및 개인화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 트렌드 2: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는 프로그래매틱 광고로 더욱 고도화 될 것입니다
- 트렌드 3: 광고 형식은 더욱 다양 해 질 것입니다
- 트렌드 4: 전략적 파트너십은 오프사이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 트렌드 5: 오프라인 리테일 미디어는 테스트를 위한 채널로 입지를 굳힐 것입니다
- 트렌드 6: 리테일 미디어는 풀 퍼널 광고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 트렌드 7: 리테일 미디어는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잠재력을 끌어낼 것입니다
- 트렌드 8: 리테일 미디어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질 것입다
- 트렌드 9: 성과 측정이 표준화 될 것입니다
- 트렌드 10: 생태계를 뒤흔들 새로운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가 등장할 것입니다
- 결론
많은 전문가들은 리테일 미디어가 2025년의 대담한 혁신과 성장을 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AI 기반으로 광고를 개인화하고 전에 없던 새로운 형태의 광고를 도입하며, 광고주의 요구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리테일 미디어가 얼마나 더 성숙되고 발전할지, 크리테오와 코어사이트 리서치(Coresight Research)가 함께 발간한 ‘리테일 2025: 리테일 미디어 시장을 이끌 10대 트렌드‘리포트는 2025년의 전망과 트렌드를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리포트를 확인 할 수 없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이번 아티클에서는 리포트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소개 해 드립니다.
2025년 리테일 미디어 시장 전망과 기대효과
코어사이트의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시장은 2025년 전년 대비 15.4% 성장하여 1,795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까지 두자릿수 성장률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덴츠(Dentsu)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산 했을 때, 코어사이트는 2025년에 전체 광고 시장(7,724억 달러)에서 리테일 미디어의 점유율이 23.3%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았습니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의 성장을 가속화 하는 세 가지 시장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온라인 쇼핑이 활발 해 지며 대규모의 퍼스트파티 데이터가 생겨났고, 애드 테크의 발전과 맞물리며 브랜드가 개인 맞춤형 광고 캠페인을 구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둘째, AI와 머신 러닝의 발전은 광고와 타겟팅을 최적화하는데 필수적인 데이터 분석을 고도화시켰습니다. AI는 캠페인 자동화부터 세분화, 개인화까지 리테일 미디어 생태계의 모든 구성원에게 이점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폐쇄 루프형 어트리뷰션을 통해 광고주는 판매량을 마케팅 활동에 직접 연결하여 캠페인 효과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지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가 어우러지면서 리테일 미디어의 성장 속도와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렌드 1: AI는 차세대 광고 자동화 및 개인화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리테일 산업은 가격 책정, 머천다이징, 재고 관리와 같은 영역에서 AI를 활용하며 빠르게 혁신되고 있습니다. 그 중 리테일 미디어에서 AI는 방대한 양의 거래 및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프로필을 구축하고 맞춤 광고로 다양한 소비자층의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대규모 개인화를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는 검색 트렌드 기반 맞춤 광고와 같이 실시간 개인화 광고가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리테일러들은 이미 AI 기반 미디어를 통해 ROAS 상승, 방문자 증가, 판매 증대와 같은 혜택을 누리기 시작했습니다. AI는 이에 멈추지 않고 개선된 데이터 분석과 고객 세분화를 통한 더욱 효과적인 개인 맞춤형 광고를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AI 혁신으로 인한 변화는 다양한 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데이터 처리, 정교한 머신 러닝 알고리즘와 같은 AI의 진화는 리테일러가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드 테크 기업들은 새로운 타겟팅과 상품 추천, 예측 비딩을 발전 시키기 위해 소비자 데이터 분석에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트렌드 2: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는 프로그래매틱 광고로 더욱 고도화 될 것입니다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리테일 미디어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광고 구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광고의 연관성을 극대화하고 있죠.
-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의 증가로 치열해진 경쟁 : 리테일 미디어 분석 기업인 밈비(Mimbi)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200개가 넘는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가 생겨났습니다. 이로 인해 광고주에게 복잡한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미국에 본사를 둔 소비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코어사이트 리서치 설문 조사 결과, 광고주별 평균 리테일 미디어 광고 게재 위치 구매 수 : 6개)
- 광고주와 리테일러 모두에게 이점을 주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광고 구매 프로세스를 간소화하여 광고주가 여러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에서 캠페인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리테일러가 광고 게재위치를 최적화하고 보다 광범위한 광고 구매자 생태계에서 입찰을 확장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수요측 플랫폼(DSP)은 사전에 정의된 오디언스, 형식 등 조건을 사용해서 브랜드 광고주가 광고를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며, 공급측 플랫폼(SSP)은 매체사나 리테일러가 가장 관련성 있는 고객에게 광고 인벤토리를 판매할 수 있도록 작동합니다.
- 미래 전망: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와 광고 형식이 확장되고 애드 테크 기업이 브랜드가 가장 적절한 시기에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2025년에는 프로그래매틱 광고 구매의 연관성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또한 오프사이트 리테일 미디어의 확장은 프로그래매틱 광고 구매의 중요성을 증가시킬 것입니다.
프로그래매틱 광고의 효율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테일 미디어에서 효율성은 브랜드 광고주에게 ROAS를 입증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정확한 타겟팅에서 실시간 캠페인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광고주가 광고 캠페인을 최적화하고 자동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트렌드 3: 광고 형식은 더욱 다양 해 질 것입니다
기술은 소비자 행동과 선호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이로 인해 리테일러는 소비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광고 형식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습니다.스폰서드 광고, 온사이트 디스플레이 같은 전통적인 광고 형식 이외에 리테일 미디어 시장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광고 형식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브랜드 광고주들은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한 쿠폰이나 소셜 프로모션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 툴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프로모션 툴은 매장 내 프로모션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물리적 채널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다양 해 지는 소비자 구매 여정은 새로운 광고 형식으로 연결됩니다
소비자들이 구매 여정에서 마주치는 터치포인트들은 점점 더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콘텐츠도 구매에 영향을 주고 있죠. 이 현상은 브랜드가 광고 캠페인 투자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가 게임화, 소셜 프로모션 같은 새로운 형식을 시도해볼 기회가 되어줍니다.
트렌드 4: 전략적 파트너십은 오프사이트 성장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오프사이트 리테일 미디어는 앞으로 리테일 미디어 생태계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리테일러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자산을 넘어 범주를확장할 뿐만 아니라,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사용해 오픈 인터넷에 폐쇄 루프형 어트리뷰션을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경우 더 많은 광고유닛과 고객 참여 기회가 생겨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구글(Google)과 인스타카트(Instacart)의 파트너십, 월마트(Walmart)의 비지오(Vizio) 인수 등 2024년에 구축된 주요 파트너십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코어사이트는 리테일러가 주요 미디어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한다면 광고 영역을 확장하고 더 많은 신규 잠재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는 열려있습니다
온사이트 리테일 미디어는 매우 치열한 경쟁 시장 입니다. 브랜드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특정 광고 인벤토리에 대한 수요가 포화 될 수 있기 때문에,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차별화와 혁신을 이어가야 합니다. 반면, 오프사이트 리테일 미디어는 광범위한 잠재고객을 제공하여 브랜드의 도달 범위를 확장시키고, 리테일러의 수익을 다각화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를 활용한 풀퍼널 전략은 브랜드가 오픈 인터넷의 구매 여정 전반에서 고객을 타겟팅하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 5: 오프라인 리테일 미디어는 테스트를 위한 채널로 입지를 굳힐 것입니다
오프라인 리테일 미디어는 리테일러에게 점점 중요성이 커져가는 채널로 자리를 자리잡고 있습니다. 코어사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오프라인 채널은 2025년 미국 전체 리테일 매출의 7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테일러는 매장 내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해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카트, 디지털 엔드캡, 매장 라디오, 쿨러 스크린 같은 디지털 혁신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측정의 어려움 때문에 현재 매장으로 유입되는 리테일 미디어 광고 예산은 한정적이지만, 리테일러들이 새로운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개선해나가면서 오프라인 리테일 미디어는 테스트를 위한 필수 채널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여전히 매우 중요합니다
스마트 카트와 셀프 스캐너 같은 디지털 혁신과 오프라인 리테일 미디어를 결합하면 매장에서도 개인 맞춤 광고를 제공해 결정적인 시점에 고객을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
월마트의 라이브 이벤트와 매장 내 데모처럼, 오프라인 매장 광고를 혁신하므로써 브랜드는 그들의 고객과 소통하며 관계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매장 판매 데이터도 고객 프로필을 파악하고 관련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용한 소스가 될 수 있습니다.
트렌드 6: 리테일 미디어는 풀 퍼널 광고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리테일러가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 웹으로 미디어를 확장함에 따라, 리테일 미디어는 풀 퍼널 광고 매체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광고주는 이 변화를 통해 구매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됩니다.
리테일 미디어는 현재 온사이트에 집중되어 있지만, 코어사이트는 리테일러가 브랜드 광고주의 풀 퍼널 마케팅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광고 인벤토리를 오프사이트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브랜드 광고주들은 이제 전체 구매 여정에서 타겟에게 도달해 ROAS를 극대화하길 원합니다. 오프사이트의 확장을 통해, 리테일 미디어는 소셜 미디어나 CTV 같은 여러 채널과 플랫폼에서 브랜드가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기존고객을 유지하며 판매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이렇듯 높아지는 풀퍼널에 대한 브랜드의 관심은 오프사이트 리테일 미디어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효율적인 풀퍼널 캠페인은 신규 고객 확보 비용을 줄여줍니다
리테일 미디어에 대한 코어사이트 리서치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다양한 범위의 프로모션 툴로써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를 사용하려는 브랜드 광고주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리테일 미디어를 풀 퍼널 광고 매체로 사용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광고주들은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에서 평균적으로 3.4개의 프로모션 툴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고객 확보 비용이 높아지고 있고, 이는 비싼 광고비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켓팅 기업 로컬리큐(LocaliQ)에 따르면, 미국의 클릭당 비용(CPC)은 2024년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전년도 수치가 2%였던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입니다. 비용이 증가하면서, 브랜드 광고주들은 연관성이 높으면서 타겟팅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광고 예산을 리테일 미디어로 더 많이 분배하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구매 전환율이 높아지면 신규 고객 확보 비용 증가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트렌드 7: 리테일 미디어는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잠재력을 끌어낼 것입니다
퍼스트파티 소비자 데이터는 성공한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의 토대입니다. 리테일러는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을 운영하기 위해 강력하고 체계적이며 활용 가능한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브랜드 광고주와 협력해 이러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강화하면 광고 캠페인을 최적화하고 광고 지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어사이트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브랜드 광고주들에게 리테일 미디어 지출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물었고, 이 중 40%는 신뢰와 협력이 광고비 지출에 가장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데이터의 범위, 지표의 수와 고유성이 37%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했을 때, 리테일러들은 더 많은 광고주를 유치하기 위해 AI 기반의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데이터 레이크 및 데이터 클린룸에 투자하여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퍼스트파티 데이터는 고객 경험 개선의 핵심 요소입니다
AI의 발전으로 인해 리테일러는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그 어느 때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I는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에서 인사이트와 트렌드를 찾기위해 유용하게 사용되며, 도출된 인사이트는 리테일러가 광고의 개인화 수준을 높이고 타겟팅을 통해 고객 경험과 전환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트렌드 8: 리테일 미디어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질 것입다
각각의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마다 리포팅 지표가 다른 점은 브랜드 광고주의 캠페인의 성과 비교를 어렵게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더 큰 투명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코어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와 협력하는 브랜드는 더 큰 통제력과 투명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리테일러는 사일로를 허물고, 성과 지표가 채널별로 구분되어 명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보장해야 합니다.
브랜드는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선호합니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는 리테일러의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되며, 리테일러는 이러한 데이터뿐만 아니라 리포팅 지표, 광고 게재위치 같은 운영의 측면까지도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고 브랜드 광고주가 애드 테크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면서, 캠페인 관리는 점점 더 자동화되고 브랜드 광고주를 위한 가시성과 통제력도 향상될 것입니다.
트렌드 9: 성과 측정이 표준화 될 것입니다
측정 지표의 표준화는 브랜드 광고주가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전반에서 지표를 비교하고 투자 성과를 평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024년 1월에 미국 인터넷광고협회(IAB)와 미디어 등급 위원회(MRC)가 지침을 발표했지만, 많은 리테일러들이 아직 이러한 표준을 완전히 채택하지 않고 있습니다.
표준화 부족은 광고주에게 상당한 우려 사항입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미국 브랜드 광고주의 52%가 이를 최대 도전과제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리테일 미디어 시장이 광고 구매, 광고 형식, 채널 확장의 영역에서 진화를 거듭함에 따라, 표준화에 대한 논의는 202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표준화되지 않은 지표는 브랜드의 유입을 저하시킬 것입니다
브랜드 광고주들은 여러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리하는 것에 점점 더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양한 규모의 리테일러와 다양한 미디어 유형에서 지출을 다각화하는 것은 캠페인 관리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며, 표준화의 부재는 리테일러나 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특정 광고 캠페인이 다른 캠페인보다 효과가 나은지 확인할 확실한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트렌드 10: 생태계를 뒤흔들 새로운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가 등장할 것입니다
리테일 미디어는 이미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지만, 신생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는 전략적 광고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도달 범위, 오디언스 타겟팅, 측정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영향력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활용하면 아마존(Amazon)이나 월마트 같은 거대 리테일 미디어 기업처럼 방대한 데이터와 규모를 갖추지 않아도 입지를 넓히고 광고 예산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신생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들은 특정 타겟층을 공략하는 니치(Niche) 오디언스, 혁신적인 광고 포맷, 맞춤형 성과 중심 캠페인 등을 통해 차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크로스 채널 캠페인 관리 기능과 같은 맞춤형 기능을 갖추면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가치 제안을 할 수 있으며, 2025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시장은 더욱 쉽고 효과적인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를 원하고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다양한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가 등장하면서, 더 유연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리테일러들은 시장이 한정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주요 DSP(디맨드사이드 플랫폼)와의 연동을 강화하고, API 파트너십을 구축해 투명하고 정밀한 성과 측정이 가능한 광고 인벤토리를 제공해야 합니다.
결론
2025년 리테일 미디어 시장은 AI, 프로그래매틱 광고, 전략적 파트너십이 성장을 추진하면서 크게 변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전히 시장에는 개선된 개인 맞춤화와 매끄러운 운영, 새로운 광고 포맷과 같이 많은 기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리테일러들이 퍼스트파티 데이터와 최첨단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면서, 리테일 미디어는 풀 퍼널 광고를 위한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는 시점이 눈 앞으로 다가왓습니다. 이 리포트에서 언급된 트렌드들은 업계의 상황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려면 앞서 나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줍니다.
브랜드, 리테일러 및 기술 파트너에 대한 시사점과 실제 기업 사례 등 각 트렌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리테일 미디어 시장을 이끄는 리테일 2025: 리테일 미디어 시장을 이끌 10대 트렌드 리포트를 다운로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