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새로운 블로그 시리즈인 Built Different-타겟팅의 새로운 기준의 첫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크리테오의 커머스 오디언스(Commerce Audiences)를 깊게 다루며, 에이전시가 이미 사용 중인 DSP에서 복잡한 절차 없이 기업 수준의 고객 정보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왜 DSP에 커머스 오디언스가 필요할까요? 프로그래매틱 광고 예산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절반 가까이가 소수의 DSP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Google DV360는 전 세계 프로그래매틱 수요의 42%를 차지합니다. 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이미 익숙한 플랫폼을 바꾸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더 나은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크리테오의 SSP 인 커머스 그리드(Commerce Grid)는 DV360을 비롯해 60개 이상의 DSP에 커머스 오디언스를 직접 연동합니다.
즉, 기존과 동일한 UI, 설정, 리포팅을 사용하면서도 캠페인 성과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크리테오의 관심사 기반 타겟 커머스 오디언스란?
크리테오는 17,000여 개의 이커머스 사이트와 225개 이상의 리테일러 파트너, 그리고 수천 개의 오픈 웹 매체사를 통해 매일 수백만 건의 실제 구매 순간(검색, 조회, 구매, 광고 상호작용)을 포착합니다.
이러한 검색, 조회, 구매, 광고 반응 같은 데이터가 커머스 AI에 의해 분석되어, 소비자들이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오디언스로 만들어집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Commerce Affinity Audience, 즉 관심사 기반 타겟 커머스 오디언스입니다.
관심사 기반 타겟 커머스 오디언스의 특징
이 오디언스는 특정 브랜드, 제품, 카테고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소비자를 실시간으로 포착합니다. 즉, 지금 당장 검색하지는 않더라도 해당 주제를 지속적으로 검색하고 콘텐츠를 자주 보고, 탐색하며 때로는 구매 경험까지 연결된 사용자들로 구성된 오디언스입니다.
이 오디언스 유형은 미드 및 어퍼 퍼널 캠페인을 강화하는 데 특히 효과적입니다. 어퍼 퍼널 캠페인에서는 아직 우리 브랜드를 알지 못해도 카테고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잠재고객에게 다가가고, 미드 퍼널에서는 콘텐츠 소비 습관과 과거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를 타겟팅합니다. 따라서 전환 가능성이 높은 세그먼트에 예산을 집중하여 광고비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편에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어떻게 구축되나요?
관심사 기반 타겟 커머스 오디언스는 단순 쿠키 데이터가 아니라 실시간 커머스 시그널로 만들어집니다.
- 소비한 콘텐츠 분석: 수천 개 퍼블리셔 사이트에서 사용자가 소비한 기사/콘텐츠 데이터를 연간 1조 달러 규모의 트랜잭션 데이터와 매칭합니다.
- 관심사 그룹화 : 그 다음, 특정 주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인 사용자를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홈&가든”이나 “헤어케어” 주제에 꾸준히 반응하고 구매한 사용자들을 그룹화하여 관심사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 실시간 업데이트 : 또한 최신의, 가장 구매 성향이 높은 고객을 타겟팅할 수 있도록 오디언스 세그먼트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관심사 기반 타겟 커머스 오디언스가 필요한 이유
지금까지는 관심사 기반 타겟 커머스 오디언스가 어떤 데이터로, 어떻게 구축되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이 오디언스가 에이전시에게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 인지도 향상. 아직 제품을 적극적으로 찾는 단계는 아니지만 브랜드가 속한 카테고리에 장기적으로 관심을 보인 신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 판매 증대. 크리테오의 커머스 AI가 콘텐츠 소비 습관과 과거 구매 내역을 바탕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를 파악해줍니다.
- 효율성 향상. 광고에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용자에게 광고 비용을 집중해 전환율을 높이고 예산 낭비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커머스 오디언스의 작동 원리
앞서 언급했듯이, 크리테오의 모든 커머스 오디언스는 수십억 건의 온라인 상호작용에서 얻은 최신의 구매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구축됩니다.
그렇다면 “타겟팅의 새로운 기준(built different)”이라는 것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Built Different’는 단순히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의미를 넘어, 실제 의도(Intent)를 읽어낼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구조를 뜻합니다.
- 쇼핑 검색 데이터. 네트워크 전반에서 수백만 건의 상품 검색어를 통해 초기 관심사를 파악합니다.
- 조회한 제품 데이터. 40억 개의 제품 SKU 수준 조회수를 통해 고객의 눈길을 끈 제품을 식별합니다.
- 구매한 제품 데이터. 연간 1조 달러 규모의 이커머스 거래 내역은 실제로 고객들이 무엇을 구매했는지 보여줍니다.
- 광고 상호작용 데이터. 매일 수십억 건의 광고 소재와 형식에 대한 고객의 선호도를 알려줍니다.
- 콘텐츠 소비 패턴.매체사 수천 곳에서 이뤄지는 상호 작용으로 고객의 관심사와 행동의 맥락을 파악합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관심사 기반 커머스 오디언스의 토대가 마련됩니다.
DSP에서 5분 만에 실행하기
관심사 기반 커머스 오디언스를 지금 사용중인 DSP에서 간단하게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 Deal ID 확인: DV360의 Deals Marketplace 등 DSP 라이브러리에서 크리테오 오디언스를 선택합니다.
- 사용할 필터 적용. DSP에서 바로 지역, 가시성 또는 빈도 한도를 추가합니다.
- 입찰가 설정 및 실행. 딜은 오디언스와 프리미엄 지면을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므로 모든 프라이빗 마켓 플레이스(PMP) 거래와 동일하게 취급할 수 있습니다.
- 모니터링 및 최적화. 표준 DSP 보고서를 계속 사용하면서 크리테오의 오디언스 인사이트를 활용해 지출을 세부 조정합니다. 커머스 그리드는 여러 DSP를 지원하기 때문에, 광고 소재 태그를 다시 지정하지 않고도 타 DSP와 A/B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시작할 준비가 되셨나요?
커머스오디언스는 에이전시가 이미 사용 중인 DSP 환경에서 추가 계약, 태그 삽입, 로그인 절차 없이 곧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관심사 기반 커머스 오디언스를 활용해 도달 범위는 넓히고, 예산 낭비는 줄이며, 성과는 극대화해 보세요.
커머스 그리드를 처음 접하시거나 공급측 타겟팅의 역량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지금 바로 크리테오의 전문가에게 문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