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와 리테일 전문 매거진 Retail Week Connect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쇼핑 앱의 이용 행태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설문결과 중 국내 응답자들을 분석한 본 보고서는 상품 검색에서 구매에 이르기까지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소비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바일 커머스 혁신의 중심에 선 쇼핑 앱
스마트폰 사용자 중 57%가 2-5개의 리테일 및 쇼핑 앱을 설치하고 있으며, 이는 모바일 커머스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리테일 및 쇼핑 앱은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소비자의 42%가 한 달에 2~5회 정도 앱을 통해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2. 쉽고 간편한 앱 쇼핑 경험 제공
고객 유치 및 유지를 위해 리테일러는 다양한 상품을 편리한 사용자 경험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야 한다. 고객들의 충성도는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긍정적인 앱 경험에 의해 좌우된다.
3. 보안에 대한 우려 해소
보안은 언제나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국내 소비자의 30.8%는 앱을 통한 쇼핑의 가장 큰 장벽으로 ‘개인 및 금융 데이터 보안’을 꼽았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앱 개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소매업체들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강력한 앱 보안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와 관련한 소비자의 우려와 부정적인 영향을 불식시킬 수 있다.
4.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 디자인
한국의 스마트폰 사용자 중 2/3는 자신의 집에서 편안하게 리테일 및 쇼핑 앱을 이용하기를 원한다. 소매업체들은 이를 염두에 두고 참여도와 즐거움 측면에서 게임, 소셜 또는 뉴스 앱처럼, 눈길을 사로잡는 앱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5. 타겟 앱 마케팅을 통한 매출 극대화
국내 소비자의 51%가 디스플레이 광고를 클릭한 후에 상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타겟팅 된 모바일 앱 마케팅은 소매업체들이 더 많은 소비자를 확보하고 더 많은 매출을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