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크리테오 커머스 포럼 다시보기: 커머스 미디어를 넘어, 커머스 인텔리전스의 현재와 미래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와 AI의 확산으로 커머스와 광고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마케팅은 단순한 리타겟팅, 캠페인 집행을 넘어, AI가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개입하고, 커머스 전반의 흐름을 재설계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크리테오 커머스 포럼 2026 (Commerce Forum 2026)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업계가 주목해야 할 흐름과 함께, 크리테오가 바라보는 방향성, 그리고 실제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까지 폭넓게 공유되었습니다.

포럼에서는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이번 블로그에서는 1부 세션을 중심으로 크리테오의 AI 기술 방향성과 한국 시장에서의 커머스 인텔리전스 전략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를 넘어인텔리전스

인터내셔 마켓(International Markets) 사업 , 마크 (Marc Fischli)

미디어를 넘어, 인텔리전스로 : 인터내셔널 마켓(International Markets) 사업 총괄, 마크 피슐리(Marc Fischli)

이번 행사의 오프닝은 최근 글로벌 시장(International Markets) 총괄 디렉터로 부임한 마크 피슬리가 맡아, “미디어를 넘어인텔리전스”라는 주제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현재 커머스 산업이 단순한 리테일 미디어와 퍼포먼스 마케팅 중심 구조를 넘어데이터와 AI 기반의 인텔리전스 중심 구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소비자의 구매 여정은 더 이상 단일 경로가 아니라다양한 채널과 접점이 동시에 연결되는 복합적인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러한 환경에서 AI 어시스턴트의 역할 또한 확대되고 있지만이를 단순한 구매 여정의 출발점이 아닌 탐색과 발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접점으로 정의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크리테오는 기존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을 넘어데이터와 AI 기반의 커머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이를 위한 4가지 핵심 방향성을 중심으로 향후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왜 지금크리테오 AI인가: 에이전틱 시대, 마케터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CTO (Chief Technology Officer), 디아무드 길(Diarmuid Gill) 

이어진 세션에서는 디아무드 CTO가 에이전틱 AI 시대에 ‘왜 지금 크리테오 AI가 중요한지’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AI가 단순히 소비자의 제품 탐색 방식을 변화시키는 수준을 넘어, 이제는 커머스 전반의 흐름을 바꾸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왜 지금, 크리테오 AI인가: 에이전틱 시대, 마케터의 의사결정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 CTO (Chief Technology Officer), 디아무드 길(Diarmuid Gill)

특히 이러한 변화는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정리했는데요.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커머스 인텔리전스의 강화클라이언트의 인사이트 도출과 운영 효율성 향상, 그리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입니다.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비즈니스 역시 더욱 정교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신규 고객을 보다 정확하게 확보하고, 캠페인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을 보다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실제 실행 영역에서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크리테오 AI는 클라이언트의 인사이트 확보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디아무드는 Model Context Protocols(MCPs)를 중요한 요소로 강조했습니다. 

MCPs는 서로 다른 AI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이 연결되어 맥락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조로, 보다 정교한 커머스 경험과 캠페인 실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크리테오 AI 오디언스 구축, 캠페인 운영, 크리에이티브 생성 등 마케팅 실행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전반적인 운영 효율과 정교함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크리테오 AI는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구매 여정에 맞춰 대화형 광고와 에이전틱 커머스 추천 등 새로운 방식이 적용되며, 이는 크리테오의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디아무드는 향후 커머스가 보다 지능적이고 유연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인간 중심의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AI는 의사결정을 대체하기보다는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형 커머스 인텔리전스, 지금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가 

김도윤이재용박대경

한국형 커머스 인텔리전스, 지금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가 - 김도윤, 이재용, 박대경

글로벌 관점에서의 변화에 이어이번 세션에서는 이를 한국 시장에 어떻게 현지화하고 있고 브랜드 광고주, 리테일러, 에이전시의 비즈니스에게는 각각 어떤 의미가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세 연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다각도로 제시했으며특히 한국 소비자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실제 구매 여정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이 공유되었습니다.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쇼핑을 “시작하는” 비중은 약 7% 수준으로 나타났으며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네이버 검색이나 커머스 플랫폼에서 탐색을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하지만 중요한 변화는 구매 결정 단계에서 나타납니다제품 구매 전 AI의 추천이나 정보를 참고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약 53%로, 소비자들이 ‘무엇을 살지’를 결정하는 순간에 AI의 영향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또한 AI 이용자의 96%가 기존 채널을 함께 사용하는 으로 나타나, AI가 기존 쇼핑 채널을 대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기존 쇼핑 여정 위에 새로 올라온 의사결정 레이어라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AI를 새로운 상품을 발견하는 ‘발견(Discovery)’ 도구로 활용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과거에는 명확한 상품을 정해두고 검색하는 ‘목적 기반 구매’가 중심이었다면이제는 대화를 통해 탐색하고 선택하는 ‘발견 중심의 커머스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각 플레이어의 역할에도 변화를 요구합니다리테일러 AI를 활용해 소비자 니즈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개인화된 추천 역량을 강화해야 하며브랜드 상품 데이터 AI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에이전시 역시 단순 운영을 넘어어떤 목표를 설정할 것인지어떤 오디언스 전략을 가져갈 것인지그리고 다양한 AI와 마케팅 툴을 어떻게 연결해 실제 성과로 이어지게 할 것인지에 대한 설계 역량이 핵심 되고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연결’이 있습니다. 크리테오는 방대한 커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리테일러, 그리고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인텔리전스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6년 마케팅 전략, 크리테오와 함께하세요 

이번 크리테오 커머스 포럼 2026(Criteo Commerce Forum 2026)은 커머스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그리고 AI의 중요한 영향력과 시장의 변화 속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소비자의 행동 패턴 변화에 따라커머스는 AI 기반의 커머스 인텔리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이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리테일러·브랜드·에이전시 모두의 의사결정 방식과 전략을 다시 정의해야 하는 변화이기도 합니다. 

다음 블로그에서는 실제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크리테오의 AI 기술과 전략이 어떻게 적용되고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세요. 

Irene Lee

아이린은 6년 이상 AI 기술 및 테크 분야에서 B2B 콘텐츠 마케팅 경험을 쌓아왔으며 콘텐츠 전략 수립부터 작성, SEO 최적화까지 한국 시장에 맞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잠재 고객을 끌어들이고, 지속적이고 탄탄한 고객 관계를 구축합니다. 아이린에게 콘텐츠는 단순한 글이 아니라,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