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랜 시간 동안 게임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만들어온 글로벌 게임 기업입니다. 대표 IP인 메이플스토리는 세대를 넘어 꾸준히 사랑받아왔으며, 이제는 PC를 넘어 모바일 환경에서도 글로벌 유저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M 대만은 언제 어디서나 메이플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며, 대만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라이브 게임 특성상 업데이트 일정과 시즌에 따라 성과 흐름의 변동 폭이 크다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비수기에는 내부 핵심 성과 지표인 xROAS(디바이스 통합 광고 효율) 하락과 함께 예산 역시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상황이 이어졌고, 기존 운영 방식만으로는 성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넥슨과 크리테오는 단순히 예산을 조정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매출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에 집중했습니다. 캠페인 구조를 다시 분석하고, 메이플스토리M 대만에 보다 적합한 최적화 전략을 적용하며, 안정적인 성과 기반 구축에 나섰습니다. 아래 인터뷰를 통해 크리테오와 넥슨이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만들어갔는지 자세히 살펴보세요.
넥슨 메이플스토리M 대만이 마주한 도전 과제
Q. 넥슨 메이플스토리M은 대만 시장에서 궁극적으로 지향하던 비즈니스 방향성은 무엇이었나요?
대만은 한국 게임에 대한 친숙도와 콘텐츠 수용도가 높은 시장으로, 오랫동안 국내 게임사들의 핵심 글로벌 시장 중 하나로 자리해왔습니다. 메이플스토리M 역시 대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되며 꾸준한 유저 기반을 구축해왔습니다. 하지만 라이브 게임 특성상 특정 업데이트나 시즌에만 성과가 집중되는 구조로는 장기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메이플스토리M 대만은 단기적인 트래픽 확대를 넘어,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유저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활성화 되는 ‘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습니다.
Q. 그과정에서 담당자로서 마주했던 가장 현실적인 고충은 무엇이었나요?
메이플스토리M은 업데이트 효과가 강력한 만큼, 비수기 진입 시 성과가 감소하는 속도도 비교적 가파른 편이였습니다.
특히 넥슨은 일반적인 ROAS가 아닌, 유저의 유입 이후의 기대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자체 내부 로직을 기반으로 한 xROAS를 기준으로 예산과 캠페인 운영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로 인해 성과 감소가 곧 캠페인 예산 축소로 이어져 성과 반등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는 현실적인 제약이 따랐습니다.
실제로 2026년 3월 이러한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기존에 정형화된 방식 대신 성과를 탄탄하게 지탱해줄 수 있는 근본적인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크리테오와 함께 해결한 방법
Q. 메이플스토리M 대만의 성과 개선 과정에서 크리테오의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이었나요?
당시 저희에게 필요했던 것은 단순한 매체 운영 대행이 아니라, 넥슨의 고유 성과 지표인 xROAS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고민해줄 파트너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크리테오는 넥슨의 성과 흐름과 유저 데이터를 결합해 장기적인 관점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해 주었습니다.
특히 크리테오의 전략이 실제 xROAS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캠페인을 실시간으로 고도화해 나갈 수 있는 유연한 협력 체계를 갖췄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 이였습니다.
Q.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최적화 전략이 실제 캠페인에 적용되었나요?
기존에는 기존 유저들의 구매 및 재구매 전환 수를 확보하는 것에 집중하는 정형화된 방식을 고집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골든 셋업’처럼 유지해왔으나 내부 성과 지표를 우수하게 견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크리테오의 앱 리타겟팅(App Retargeting)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조를 재정비하고, 매출 최적화 전략 (BRO: Budget Revenue Optimization)을 본격 도입했습니다. 단순 구매 횟수 증대가 아닌, 실제 인앱 구매 성향이 강하고 결제 가능성이 높은 고가치 유저를 정교하게 찾아내 도달할 수 있도록 크리테오의 엔진을 학습시켜 활용했습니다.
여기에 xROAS 기준에 맞춘 유연한 예산 운영 전략을 결합했습니다. 저효율 구간에서는 일일 예산을 빠르게 조정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성과 반등이 확인되면 다시 점진적으로 예산을 증액하여 효율의 안전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광고 소재 측면에서도 반응형 소재를 적극 도입해 유저들의 반응률과 광고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렸습니다.
캠페인 집행 결과
Q. 새로운전략 도입 이후, 어떤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나요?
새로운 매출 최적화 전략을 도입한 이후, 메이플스토리M 대만 캠페인은 핵심 지표인 xROAS를 최소 90%에서 최대 150% 이상까지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게 가능했던 이유는 예산을 아주 유연하게 움직였기 때문인데요. 시장 반응에 맞춰 기민하게 조절한 예산 운영 전략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덕분에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바로 ‘매출의 안정성’입니다. 예전에는 업데이트 시점에만 매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강해 비수기 운영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전략을 통해 언제나 안정적인 효율을 낼 수 있는 구조를 성공적으로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Q. 매출지표와 더불어, 유저 확보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나요?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변화는 유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입니다. 크리테오의 오디언스 전략을 활용해 고가치 유저를 정교하고 선별하고 도달한 결과였습니다.
실제 크리테오를 통해 광고에 노출된 유저들의 장기적인 가치 성장 흐름을 분석한 결과, 광고를 보지 않은 오가닉 유저 대비 명확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평균 구매 건수: 오가닉 유저 대비 약 11.5% 높은 수치 기록
- 재구매 전환율 및 구매 활성 유지율 : 오가닉 유저 대비 각각 약 10% 이상 개선된 수치
- 유저 생애 가치(LTV) : 오가닉 유저 대비 약 18% 높은 수준 기록
결과적으로 단기적인 리타겟팅 전환 효율을 넘어, 크리테오의 오디언스와 최적화 전략이 게임의 장기 매출 성장을 견인할 고가치 유저에게 도달하고, 이들을 안정적으로 락인(Lock-in)하는 구조로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Q.이번 협업을 통해 확인한 주요 인사이트와 앞으로 어떤 방향의 고도화를 계획하고 계신가요?
이번 협업을 통해 크리테오를 단순한 퍼포먼스 매체가 아닌,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핵심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변화는 기존 집행 이력과 유저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LTV 분석 및 고가치 유저 세그먼트 전략’의 고도화였습니다. 단기 효율에만 매몰되지 않고, 장기적으로 높은 가치를 창출할 유저층을 정교하게 타겟팅하는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전략적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향후에는 유저들의 휴먼 기간, 과거 구매 이력, 재방문 패턴 등 세분화된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앱 리타겟팅과 매출 최적화 전략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광고 소재 다양화 등 여러 전략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대만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무대에서 메이플스토리M의 경쟁력 강화와 장기적인 성과 확대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즈니스 운영 방향성과 대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함께 시도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