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하반기 뷰티 마케팅 전략 : 리테일 미디어로 신규 고객부터 재구매까지

*해당 블로그는 크리테오 Beauty Connet Seoul 발표자료를 기반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이전 블로그에서는 「2026 글로벌 뷰티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뷰티 시장과 소비자의 구매 행태를 살펴봤습니다.

오늘날의 뷰티 소비자는 여전히 자신이 신뢰하는 브랜드를 꾸준히 구매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발견하는 데도 적극적입니다. 검색 엔진은 물론 리테일 플랫폼, 소셜 미디어, 생성형 AI까지 다양한 채널을 넘나들며 제품을 비교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만큼, 소비자의 구매 여정은 이전보다 훨씬 복잡해졌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뷰티 브랜드와 마케터에게 새로운 전략적 과제를 제시합니다.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거나 특정 프로모션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소비자가 브랜드를 발견하는 순간부터 구매, 그리고 재구매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지속적인 성과를 만드는 핵심입니다.

특히 하반기는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크리스마스 등 주요 쇼핑 이벤트가 이어지는 시기입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소비자의 구매 여정을 고려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변화하는 소비자 환경 속에서 뷰티 브랜드는 어떤 전략을 준비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① 신규 고객 확보와 신제품 론칭, ② 프로모션 성과 극대화, ③ 재구매 활성화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2026년 하반기 뷰티 마케팅 전략을 확인해 보세요.

신규 고객 확보와 신제품 런칭: 발견(Discovery)의 기회를 넓히는 3가지 리테일 미디어 전략

“아직 우리 브랜드를 모르는 소비자를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신규 고객을 확보하려는 브랜드에게 중요한 것은 광고 노출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구매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에게 적절한 순간 브랜드를 발견시키는 것입니다.

오늘날 소비자가 브랜드를 발견하는 접점은 검색을 넘어 리테일 플랫폼, 소셜 미디어, 생성형 AI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브랜드 역시 다양한 채널에서 자연스럽게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마케팅 전략을 확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방법은 ① 오프사이트 리테일 미디어, ② 온사이트 리테일 미디어, ③ AI 기반 광고 전략입니다. 각 전략은 신규 고객 확보부터 신제품 론칭까지 브랜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역할을 합니다.

오프사이트 리테일 미디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세요

신규 고객 확보는 소비자가 리테일 플랫폼을 방문하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오프사이트 리테일 미디어는 리테일러가 보유한 커머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하는 전략입니다. 단순히 더 많은 사람에게 광고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구매 가능성이 높은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크리테오는 최근 7일부터 최대 180일까지의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활용해 카테고리 조회 고객, 장바구니 이용자, 기존 구매자 등 다양한 조건을 조합한 커스텀 오디언스(Custom Audience)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AI 머신러닝을 활용한 자동화 타겟팅을 통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가치 고객을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의 성장 단계에 따라 활용 전략도 달라집니다.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는 자사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확장할 수 있고, 성장 단계의 브랜드는 경쟁 브랜드 탐색 고객이나 인접 카테고리 구매 고객을 공략해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30초 내 비디오 광고나 제품 추천이 포함된 쇼케이스 배너를 함께 활용하면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하는 동시에 제품 관심도까지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온사이트 리테일 미디어: 구매를 고려하는 순간, 브랜드 가시성을 확보하세요

소비자가 리테일러 사이트에서 제품을 비교하고 구매를 고민하는 순간에는 브랜드의 가시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온사이트 리테일 미디어는 디스플레이 배너, 비디오 광고, 스폰서드 상품 광고를 활용해 구매 직전 소비자와 만나는 전략입니다. 디스플레이와 영상 광고는 브랜드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고, 스폰서드 상품 광고는 검색 결과와 상품 목록에서 제품 노출을 확대해 구매 전환을 유도합니다.

특히 어퍼 퍼널과 로우 퍼널 전략을 함께 운영할 때 더욱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크리테오 테스트 결과, 스폰서드 상품 광고와 디스플레이·영상 광고를 병행한 캠페인구매 전환율과 신규 고객 확보율이 모두 최대 5.6배 증가했습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는 데도 활용됩니다. 광고를 클릭한 소비자의 구매 이력을 분석하면 경쟁 브랜드에서 유입된 고객이나 카테고리 신규 고객 등 다양한 고객군을 파악하고, 보다 정교한 타겟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AI 기반 광고 전략: 생성형 AI 시대, 브랜드를 발견하는 새로운 접점을 확보하세요

소비자의 제품 탐색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는 대신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에 질문하고 추천을 받아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크리테오는 OpenAI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새로운 소비자 여정에서도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발견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사용자의 질문 맥락과 의도를 분석해 가장 관련성이 높은 제품을 광고 형태로 제안함으로써 새로운 탐색 환경에서도 브랜드와 소비자의 연결을 돕습니다.

생성형 AI 환경에서는 소비자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질문에 맞춰 콘텐츠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30대 피부 고민에 맞는 세럼’, ‘환절기 보습 스킨케어’처럼 실제 검색 맥락에 맞는 콘텐츠는 브랜드 발견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광고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반응하는 키워드와 메시지를 분석하고 이를 제품 상세 페이지와 콘텐츠에 반영하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전략도 앞으로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프로모션 성과를 극대화하는 풀 퍼널(Full-Funnel) 리테일 미디어 전략

하반기 주요 세일 시즌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많은 브랜드가 프로모션 당일이나 할인 시작 시점에만 광고를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세일 기간에는 할인 메시지 하나만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어렵습니다. 소비자가 브랜드를 발견하고, 관심을 갖고, 구매를 결정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고려한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효과적인 프로모션은 프로모션 전 워밍업(D-7) → 집중 운영 → 프로모션 이후 후속 전환(D+7)으로 이어지는 풀 퍼널 전략에서 시작됩니다.

2026 하반기 뷰티 마케팅 전략 : 리테일 미디어로 신규 고객부터 재구매까지

프로모션 성과를 높이는 풀 퍼널 운영 타임라인

단계목표핵심 전략
D-7 (사전 준비)구매 관심 형성 프로모션을 미리 알리고 위시리스트·장바구니 추가를 유도해 구매 의향을 높입니다.
프로모션 기간 구매 전환 극대화 개인화 추천과 다이나믹 광고를 활용하고, 충분한 예산과 입찰 전략으로 핵심 광고 지면을 확보합니다.
D+7 (사후 관리) 재구매 및 추가 구매 유도 장바구니 이탈 고객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메시지, 크로스셀, 리뷰 콘텐츠 등을 활용해
재구매를 유도합니다.

프로모션 성과는 단기간의 할인 캠페인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브랜드를 발견하는 순간부터 구매, 그리고 재구매까지 소비자 여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때 더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크리테오 테스트에서도 오프사이트와 온사이트 리테일 미디어를 함께 운영한 캠페인은 구매 전환율과 매출, 광고 참여도 모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온·오프사이트 광고를 모두 경험한 소비자는 온사이트 광고만 경험한 소비자 대비 구매 전환율이 526%(0.1%→0.62%) 증가했으며, 유저당 매출은 354%, 온사이트 광고 클릭률은 193% 증가했습니다. 이는 풀 퍼널 전략이 소비자 여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테스트 결과에 그치지 않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은 리테일 미디어를 활용해 신규 고객 확보부터 프로모션 성과, 재구매 활성화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첫 구매’가 아닌 ‘두 번째 구매’에서 시작되는 뷰티 브랜드 성장

많은 브랜드가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하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은 첫 구매 이후에 결정됩니다. 한 번 구매한 고객이 다시 브랜드를 찾고, 다른 제품을 경험하며, 결국 브랜드를 습관처럼 선택하게 만드는 것 – 이것이 고객 생애 가치(LTV)를 높이는 핵심입니다.

특히 뷰티 카테고리는 반복 구매가 많은 시장인 만큼 구매 이후 고객과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가느냐가 브랜드 성과를 좌우합니다. 그렇다면 재구매를 효과적으로 유도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구매 시점별 3단계 고객 타겟팅 전략

2026 하반기 뷰티 마케팅 전략 : 리테일 미디어로 신규 고객부터 재구매까지 2

재구매 캠페인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구매 직후의 고객과 제품을 거의 다 사용한 고객, 오랫동안 브랜드를 찾지 않은 고객은 기대하는 정보가 다릅니다. 효과적인 재구매 전략은 고객의 구매 시점에 맞춰 커뮤니케이션을 달리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 최근 7~30일 이내 (제품 경험 확장): 브랜드 경험을 넓히기 좋은 시기입니다. 스킨케어를 구매한 고객에게 같은 라인의 토너나 크림을 추천하거나 시즌 한정 제품과 신제품을 함께 제안하면 자연스럽게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 최근 30~90일 이내 (재구매 주기 리마인드): 대부분의 뷰티 제품은 이 시점부터 재구매를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제품이 모두 소진된 뒤가 아니라, 고객이 재구매를 고려하기 시작하는 순간 먼저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90일 이전 (휴면 고객 재활성화): 휴면 고객에게는 단순한 할인보다 새로운 계기가 필요합니다. 신제품 출시, 리뉴얼, 새로운 성분, 시즌 캠페인 등 브랜드를 다시 경험할 수 있는 이유를 제시해야 고객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올영세일, 추석,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주요 쇼핑 이벤트가 이어지는데요. 많은 뷰티 브랜드가 프로모션이 시작된 이후 광고를 확대하지만, 성과는 그보다 훨씬 이전부터 준비한 브랜드가 만들어냅니다.

프로모션 전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세일 기간에는 구매 전환을 높이며, 이후에는 재구매와 크로스셀까지 연결하는 전략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일회성 구매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성공적인 리테일 미디어 전략은 광고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의 관계를 설계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성공 사례로 확인하는 리테일 미디어의 성과

소비자 여정을 중심으로 설계한 리테일 미디어 전략은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규 고객 확보부터 프로모션 최적화, 재구매 활성화까지 각 브랜드의 목표에 맞춰 리테일 미디어를 활용한 대표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라쿠텐 | 재구매 캠페인으로 휴면 고객 활성화

뷰티 브랜드 A는 라쿠텐에서 퍼스트파티 데이터와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결합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휴면 고객을 타겟팅했습니다. 그 결과 ROAS 750%, CPO ¥300을 달성하며 재구매 캠페인의 높은 효율을 입증했습니다.

아마존 | 프라임데이(Prime Day) 신규 고객 확대

뷰티 브랜드 B는 아마존 Prime Day 기간 동안 뷰티 관심 고객을 중심으로 타겟팅을 강화하고 광고 예산을 유연하게 운영했습니다. 그 결과 CTR이 32%(3.4% → 4.5%) 증가하며 신규 고객 확보 효과를 높였습니다.

얼타 뷰티 | 풀 퍼널 전략으로 구매 여정 연결

뷰티 브랜드 C는 얼타 뷰티(Ulta Beauty)에서 오프사이트와 온사이트 리테일 미디어를 결합해 소비자 여정을 연결했습니다. 그 결과 PDP 방문이 37% 증가하고 증분 ROAS 1,984%를 기록했습니다.

올리브영 | 개인화 추천으로 프로모션 성과 향상

티 브랜드 D는 올리브영에서 프로모션 메시지와 개인화된 상품 추천을 결합한 쇼케이스 광고를 운영했습니다. 그 결과 증분 ROAS 404%를 달성하며 광고 효율을 크게 높였습니다.

다가오는 쇼핑 시즌, 소비자의 여정을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하세요

오늘날 뷰티 소비자는 하나의 채널에서 브랜드를 발견하고 구매하지 않습니다. 검색 엔진, 리테일 플랫폼, 소셜 미디어, 그리고 생성형 AI까지 다양한 접점을 넘나들며 제품을 탐색하고 비교한 뒤 구매를 결정합니다.

이러한 소비자 행동의 변화는 마케팅 전략에도 새로운 접근을 요구합니다. 신규 고객 확보, 프로모션 운영, 재구매 활성화를 각각의 캠페인으로 운영하기보다, 소비자의 전체 구매 여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리테오는 커머스 데이터와 AI 기반 광고 기술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처음 발견하는 순간부터 구매, 그리고 재구매까지 소비자 여정 전반을 연결하는 리테일 미디어 전략을 지원합니다.

다가오는 하반기 쇼핑 시즌, 변화하는 소비자 여정에 맞춘 전략으로 더 높은 마케팅 성과를 만들어 보세요.

Irene Lee

아이린은 6년 이상 AI 기술 및 테크 분야에서 B2B 콘텐츠 마케팅 경험을 쌓아왔으며 콘텐츠 전략 수립부터 작성, SEO 최적화까지 한국 시장에 맞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통해 잠재 고객을 끌어들이고, 지속적이고 탄탄한 고객 관계를 구축합니다. 아이린에게 콘텐츠는 단순한 글이 아니라,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하는 힘입니다.